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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성 취업·창업박람회 개최 - 서부권 9개 시군 215개 업체 참가, 현장·사후 면접 실시

취업정보

by 윤재훈 2013. 6. 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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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1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서부권 9개 시군 215개 구인업체와 구직여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제2차 전남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시군은 목포시를 비롯해 장흥·강진·해남·영암·무안·완도·진도·신안군이다.

215개 구인업체는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35개 직접 구인업체와 채용 게시판에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사후 면접을 하는 180개 간접 구인업체로 나뉘어 면접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은 구인업체가 현장면접을 위해 부스를 운영하는 채용관 외에도 창업정보관, 협동조합지원관, 취업·창업지원관, 직업체험관,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창업정보관에는 10개 업체가 나와 창업상담을 한다. 협동조합지원관에서는 5인 이상 설립이 가능하고 개인 창업의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고 돌봄 노동 등 사회서비스 활성화 등을 통한 일자리 확대가 가능한 협동조합에 대해 전남협동조합지원센터와 현재 운영되는 업체들이 설립과 성공전략 등을 상담한다.

취업·창업지원관에는 광주전남중소기업청, 목포고용센터, 전남신용보증재단, 목포상공회의소, 전남광역새일지원본부, 소상공인진흥원 등이 참가해 다양한 취업·창업정보를 제공한다.

전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박람회를 매년 1회(목포·여수·순천 중 한 곳) 개최했으나 2012년부터 구인·구직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과 여성들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4개 시군으로 확대했고 군지역 최초로 장성에서도 개최했다.

올해 제1차 박람회는 지난 5월 29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동부권 5개 시군 200개 구인업체가 417명을 채용했다. 하반기에는 10월 2일 여수에서, 10월 30일 장성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2017년까지 정부의 최우선 목표가 고용률 70%와 238만 개 일자리 창출”이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성 고용률을 높이는 것이 최대 관건인 만큼 여성 취업·창업박람회가 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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