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재개발 시스템을 개발·운용하고 혁신적인 인사정책을 추진해 대학운영개혁에 성공해 온 군산대학교가 2008년에 이어 2011년에도 “2011년 정부인증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되면서 또 다시 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 교과부, 행안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정부·지자체·대학, 공사·공단, 출연 기관 등 공공기관을 심사하여 인재개발 활동이 우수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재개발 및 관리의 모범을 정하여 인재개발 투자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산대학교는 2008년 호남권 대학 최초로 인재개발우수기관(Best-HRD )으로 선정되어 인재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데, 이번 재인증으로 대학 인사 및 교육시스템 등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에 있어 군산대학교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모범 사례가 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증 받게 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대학교가 높게 평가를 받은 부분은 ▶비전 달성을 위한 우수 인적자원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인력수급계획 수립 및 실시 ▶성과창출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효율적인 인사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조직 직무분석 실시 ▶성과와 역량중심의 인사제도 운영 및 교육훈련 ▶자기주도적 학습조직 활성화 ▶창의적 업무개선 연구에 따른 재정효율화 방안 등이다.
채정룡 총장은 “Best HRD 재인증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적자원개발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내부적으로도 직원들이 큰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 재인증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대학 선진화를 위한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에 적극 노력하여 효율적인 조직 및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증서 수여식은 10월 26일(수) 오후 5시부터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있을 예정으로, 수여식에는 교과부 제 1차관을 비롯하여 관련자 1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도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는 대학, 출연기관, 중앙·지자체, 공단·공사 등 총 46개 기관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