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대학교는 겨울방학 동안 올바른 학습방법을 체득하고 입시 제도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자기주도학습캠프’를 개최한다.
자기주도학습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생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오는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2박 3일간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자기주도학습캠프와 함께 자기주도멘토링캠프와 자기주도진로캠프가 각각 내년 1월 13일과 27일에 각 1회씩 실시된다.
뇌의 활용을 연구하는 서울교대 브레인업연구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서울교대 브레인업연구센터장 김유미 교수와 석사과정 이상의 현직교사가 직접 강의를 하고, 특목고 출신의 현직교사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체계적인 뇌 과학을 바탕으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캠프 과정을 시작하게 된다. 스스로 학습동기와 목표, 진로 계획을 일관성 있게 준비한 다음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체득한다. 특히 감정관리 방법과 대화법 등 정서적인 측면을 중요하게 다루어 학생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학습방법이 장기적으로 내면화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생들은 캠프를 마친 후 서울교대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수여 받으며, 자기주도학습 캠프 후 담임선생님과 1개월에 최대 2회, 3개월간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참가 학생의 학부모는 서울교대 브레인업연구센터의 책임교수가 강의하는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과 역할’에 대한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서울교대 자기주도학습캠프 관련 자세한 문의 및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www.brainup.ac) 혹은 전화(02-523-1258)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