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삼성 및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중인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제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은 11월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이며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홈페이지(
www.sgsacademy.org)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제출과제는 사회적기업 창업아이디어 제안서이며 한글 또는 워드파일로 A4 3매 또는 PPT 10매 이내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12월 20일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육은 총2개월간 진행되며, 성균관대 경영학, 사회복지학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론 학습과정과 현장의 사회적기업가가 어드바이저로 참여한 실전 워크숍 과정으로 구성되어 총 230여 시간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3기 개강일은 12월 26일이며 주5일 동안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의 주간과정으로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실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아카데미 수료생에게는 창업융자금(최대 5천만원), 창업자금(최대 5백만원) 지원 및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는 역량을 갖춘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자 경기도와 성균관대학교, 삼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이며, 지난 제1기에 33명, 제2기에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SGS’는 성균관대학교, 경기도, 삼성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기업가는 우리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미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사회혁신가”라며 “열정과 헌신으로 무장한 미래의 사회적기업 리더에 관심있는 많은 청년들이 응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sgsacademy.org)나 성균관대학교(031-290-557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