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게임중독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청소년 영힐링캠프 개최

최근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에서 수도권 중·고교생 7백6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터넷 중독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 응한 청소년 중 인터넷 중독 초기증세를 보인 대상자가 38.5%, 중증이 2.9%로 전체 대상자 중 41.4%가 인터넷 중독증세를 보인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밝혀졌다.

또한 서울시내 중고생 640여 명을 조사한 결과, 9.5%가 인터넷 중독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지능을 측정해 일반 학생들과 비교하니, 인터넷 중독 학생은 일반 학생들에 비해 이해력이 15%, 어휘력 항목은 10%,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력과 어휘력은 뇌의 앞쪽인 전두엽이 담당하는데. 인터넷 중독이 이 전두엽을 손상시키며, 주의력과 기억력의 중추인 이곳이 손상되면 학습능력 저하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또, 이해력이 떨어지면 사회 적응이나 대인관계, 판단력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강원도 홍천 종자산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청소년을 위한 영힐링캠프를 진행한다. 청소년 영힐링캠프는 청소년 건강뿐 아니라 학습 스트레스, 우울감, 학교내 왕따, 스마트폰과 게임 과몰입 증상으로 몸과 마음에 힐링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프로, 3박 4일간 TV와 휴대폰, 컴퓨터 등 현대 문물과 떨어져 지내며, 진정한 자연 속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영힐링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면공병호 소장 (공병영 경영연구소)의 ‘자기경영과 미래준비’와 구글코리아 김태원의 ‘뜨거운 열정으로 꿈을 향해 달려라’ 라는 주제로 지식강연이 들을 수 있고, 공부하는 독종의 저자 이시형 박사님, 자기계발법의 저자 공병호 소장과의 북트레일러 시간이 마련하였다.

운동량 부족과 자연과 만날 기회가 없는 청소년들에게 건강체험으로 과학적으로 검증된 4대 생활습관인 리듬습관(와식명상과 키바), 식습관(저염식 식단, 30-30-30식 식사법, 편식개선을 위한 영양특강) 운동습관(체형교정요가, 파트너요가, 홈트레이닝) 마음습관(힐링명상, 자연명상, 자연무)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예의범절 과정을 배우기 어려운 중, 고등학생 대상으로 예절 지도사와 함께하는 관혼상제와 성인관례식을 진행하며, 부모님에게 전하는 예법을 배워볼 수 있다.

힐링 프로그램으로는 호연지기 기르기(트렘폴린 경기, 베이킹 팀빌딩, 파트너 스트레칭, 커플마사지, 전통놀이), 멘토맺기와 함께 인내력, 지구력,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자연 속 캠프, 도전 정상길, 매일경제 기자와 함께 스피치법, 아이스 브레이킹, 숲 해설가와 종자산 탐방, FUN, 감동 체험으로 생명환경 텃밭과 공예체험, 부모님과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가 진행된다.

이번 청소년 영힐링캠프는 총 2회 학년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7월 31일(화) ~ 8월 3일(금), 3박 4일 동안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8월 5일(일) ~ 8월 8일(수), 3박 4일 간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하는 지인, 친구, 가족 수에 따라 최대 4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1588-9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