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퍼즐게임 엣지(Edge), 국내에서도 인기 행진 中

엔타즈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국내에 출시한 3D 퍼즐게임 ‘엣지(Edge)’가 출시 이틀만에 ‘애플 앱스토어(www.apple.com,한국계정)’ 전체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하면서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에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된 ‘엣지’가 출시 하루만에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틀 만에 전체 인기순위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의 인기를 국내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엣지’는 프랑스 모비게임(mobigame)사에서 아이폰 버전으로 개발되어 ‘International Mobile Gaming Award’(국제 모바일 게임 시상식)와 ‘Independent Games Festival’(독립 게임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게임으로 선정되었으며, 유튜브를 통해 해외 유저들이 직접 다양한 플레이 영상을 올리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다.

엔타즈는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달 2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하여 자체 평가한 결과 10점 만점에 9점을 기록했으며, 체험단이 직접 작성한 리뷰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사이트 ‘모나와’을 통해서 소개되면서 국내 유저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 이벤트에는 일주일 만에 2만 명이 참여했으며, 29일 KTF를 통해 출시된 일반폰 버전도 출시 후 3시간 만에 1,000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일반폰 유저들의 관심도 커져가고 있다.

엔타즈 마케팅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화려한 그래픽에만 초점이 맞춰진 국내 게임의 흐름에서 벗어나, 손쉬운 조작과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난이도 등 엣지의 특성을 국내 환경에서도 똑같이 구현하는데 노력했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다채로운 이벤트와 다양한 맵을 선보임으로써 게임의 즐거움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타즈는 ‘엣지’의 국내 출시 기념 이벤트로 ‘엣지 남녀 선발대회’와 ‘할인 및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엣지는 애플 앱스토어 한국계정과 KT Show, 그리고 무게타(무료게임타운) 공식카페를 통해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