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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10가지 재테크 마인드

윤재훈 잡담방

by 윤재훈 2010. 8. 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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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으른 부자? 그런건 있을 수 없다.
부자 중에는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 많다. 부지런함은 모든 문을 열어 젖혀주는 첫 번째 덕목이다.

2. 수입의 10~15% 이상은 항상 여유 자금으로 비축한다
10가지 마인드 중에서도 특히 끈기를 요구하는 대목이다. 소득이 낮으면 낮은대로, 높으면 높은대로, 일정한 부분을 아예 ‘떼어서 묻어두는’ 습관이다. 철저한 인내심이 없으면 불가능한 만큼, 부의 축적에 미치는 영향도 대단히 큰 부자들의 마인드다.

3. 한번 살기 시작한 곳에서 오래 산다
자주 이동할 때 발생하기 마련인 쓸 데 없는 비용을 줄인다. 남들이 좋다고 하면 주식이든, 펀드든, 부동산이든, 외환이든, 때를 가리지 않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떠돌이형 재테크는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와 마찬가지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4. 부자들은 최대한 BMW를 이용한다
여기서 BMW가 무엇을 가리키는지는, 대충 짐작이 갈 것이다. B는 Bus, M은 Metro, W는 Walking이다. 여기서는 온 세상을 향해 나의 부를 자랑하고 싶고, 과시하면서 뻐기길 좋아하는 사람치고 부자 DNA를 지닌 사람은 거의 없다는 점만 이야기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돈은 재테크에도 능하지만 동시에 겸손하고 착실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찾아온다.

5. 매일 1~2개 이상의 경제신문을 반드시 챙겨 본다
꿈을 이루고 싶은가? 그렇다면 노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경제에 대한 공부는 최소한의 과제다. 설사 19세기를 살고 있다 해도 마찬가지겠지만, 경제를 모르고서야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겠는가. 부자들은 세계 경제의 흐름에 촉각을 세우고 발 빠르게 움직인다. 그들은 경제신문과 방송, 책, 세미나, 강연회를 통해 정보를 얻고, 그걸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실제로 주식이나 세금 등 자신과 관련되는 분야에서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가진 부자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경제를 많이 알면 통찰력과 판단력을 가질 수 있고 실수를 줄여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6. 물건을 구매할 때는 3번 이상 고민하고, 필요하지 않는 물건은 결코 사지 않는다
부자들이 더 무섭다고 했으렸다. 아들이 떨어뜨린 동전 하나를 집어 들고서 “이건 내 거야!”라면서 내주지 않으려는 부자 아빠를 TV 광고에서 보지 않았던가. 부자들은 백화점에서도 흥정하고 값을 깎는다. 낭비도 하지 않는다.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사는 것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그만큼 부자 되기는 어렵다는 점을 되새겨야 할 대목이다.

7. 발품을 팔아서 같은 조건이라면 가격이 싼 곳을 이용한다
‘발품을 팔아서’라는 부분은 부자가 되기 위해선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명제를 암시한다. ‘같은 조건이라면’이란 부분은 가격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아무 것이나 덥석 집어 들지는 않는다는 합리성을 암시한다. 이 두 개의 조건을 만족시킨 다음이라면, 우선 저렴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택한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할 것이다.
소위 명품 브랜드에 눈이 먼 사람이라면, 같은 조건이라 할지라도 가격이 비싼 명품을 선택할 터. 이런 사람은 재무설계나 재테크의 연구보다도 먼저 그 병부터 고치는 편이 좋을 것이다.

8. 가능한 한 할부로 물건을 구매하지 않는다
이론적으로 할부가 일시불보다 불리하다는 논리를 펴자는 게 아니다. 할부는 빚이며, 빚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당신의 재테크에 독이 된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거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신용카드의 덫에 빠지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할부 구매’의 심리는 명백히 부자 되는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9. 장기적인 투자 안목을 가지고 저축과 투자를 꾸준히 실행한다
말이 쉽지, 장기적인 투자 안목을 가지려면 피나는 공부와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냄비처럼 쉬이 끓고 쉬이 식어버리는 성격이라면, 그 성격부터 고쳐야 한다. 허리를 졸라매고 매달 적어도 50만 원은 저축하겠노라고 결심하고서는, 한 달이 안 되어 스마트폰을 사기 위해 포기하는 ‘작심삼일’ 형이라면, 역시 재무설계 이전에 성격 개조부터 해야 할 것.

귀가 얇아 남들이 좋다는 상품에는 모두 덤벼들거나, 기존의 투자를 깨뜨려가면서 투자대상을 옮겨 다니는 ‘팔랑귀’ 스타일의 재테크 역시 장기적인 재테크와는 거리가 멀다. 줏대 없는 투자로 몇 년을 견디어내겠는가. 꾸준히 배워가면서 꼭 수정해야 할 때만 수정하고 인내심을 유지하는 것이 부자 되는 지름길이다. 다시 기억하자. 내 평생 재무설계는 2~3년짜리가 아니라, 50년 장기 계획이다.

10. 좋은 인맥을 많이 만든다
부자치고 외톨이는 없다. 모두 그렇게들 말한다. 그만큼 부자들은 폭넓고 튼튼한 인맥을 자랑한다. 그래서 많은 부자들은 성공의 비결이 뭐냐는 질문을 받을 때, 거기엔 인맥이 80% 이상 작용했다고 답한다. 내 주변의 누군가가 뜻하지 않게 돈 버는 기회나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다. 사실이 그렇다. 인맥 관리에 소홀해선 안 된다. 부자들은 상당 시간을 누군가에게 편지나 이메일을 보내기 위해 투자하고, 경조사에도 빠짐없이 참석한다.

이런 노력을 통해 좋은 평판을 얻고, 그들을 자신의 서포터로 만든다. 여기에도 부자들만의 노하우가 숨어 있다. 그들은 진심을 갖고 상대를 대하며 이름과 얼굴을 기억한다. 모임을 주도할 때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며, 자신을 홍보하는 데도 주저하지 않는다. 디지털 시대에서도 인간과 인간의 관계는 그 이상의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 인스밸리 재무설계 파트너 이광배 씨의 ‘대한민국 2030위기탈출 재테크 독하게 하라’ 저서 일부분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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