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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학력은 모두 진짜' 결론 …타진요 카페 운영자 체포영장 발부, 왓비컴즈 정체 밝혀져

윤재훈 잡담방

by 윤재훈 2010. 10. 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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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체포영장... 이제 시작인가요?
진짜 누구일까요? 정말 궁금해지네요.
명의 도용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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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학력은 모두 진짜' 결론 …타진요 카페 운영자 체포영장 발부, 왓비컴즈 정체 밝혀져



가수 타블로의 허위 학력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8일 타블로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을 실제로 졸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실여부를 밝혀내기위해 스탠퍼드 대학으로부터 증명서를 직접 신청해 이를 검토했으며, 타블로의 대학 재학 중 출입국 기록을 모두 조사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서초경찰서는 타블로의 허위 학력 의혹을 제기한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카페 운영자 '왓비컴즈'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은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처음 불거졌었다. 타블로는 사실확인을 증명하기위해 성적표와 졸업 확인서 등 증거자료를 공개했지만 파문은 가라 앉지 않고 인터넷 카페 '타진요' 회원들은 증거 서류에 대한 위조 가능성까지 제기시켰다.

사건이 점점 커지자 타블로는 지난 8월 자신의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22명의 네티즌을 고소했으며 서초경찰서 사이버수사대가 조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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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블로 학력논란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 서초경찰서 측이 왓비컴즈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서초경찰서 측은 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타블로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를 졸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명예훼손으로 고소된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운영자 왓비컴즈 등 ID 22개에 대해 통신사에 신원확인을 의뢰, 피고소인 20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왓비컴즈는 한국계 미국인 시민권자 K 모씨(57세 남)로 미국 이민 출국자로 확인됐다"며 "왓비컴즈에 대한 가입자인적사항을 확인한 바 그는 K 모씨의 친구 박 모씨로 드러났으며 현재 그는 OO구치소에 수감돼 있다"고 밝혔다.

즉, 왓비컴즈 K 모씨는 친구 박 모씨의 명의를 도용해 카페를 운영해 온 것.

이같은 사실은 K 모씨의 또 다른 친구 정 모씨(57세 남)을 참고인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드러났다.

경찰은 "친구 정 모씨에게 보낸 이메일 IP와 네이버에 왓비컴즈가 접속하는 IP가 동일하다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K 모씨를 피의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 "K 모씨에게 전화를 해 사실 고지 및 출석요구를 했지만 정당하게 글을 게시했다며 출석을 거부했다"며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미국시민권자라는 이유로 수사팀의 출석요구에 지속적으로 불응하고 있어 국제 인터폴에 수사협조 의뢰 및 국제 공조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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