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수탁관리하는 보령효나눔복지센터(관장 엄기욱,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에서는 광주대학교 참여복지센터와 협력하여 27일 보령 효나눔센터 대강당에서 농어촌의 다양한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복지 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를 비롯해 서천, 청양, 홍성 등 4개 시군지역의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생활보호사 등 지역 복지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농어촌복지 전문교육을 통한 농어촌복지활동가 역량강화와 농어촌 복지의식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이뤄졌다.
인천 내일을 여는 집 이준모 대표의 “농어촌 행복더하기 사업”, 이정일 민들레 농촌복지사무소 책임일꾼의 “농어촌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복지”, 배충진 송안선교복지원 대표의 “농어촌복지 실천모델의 개발” 등 강연은 농어촌복지의 성공사례 중심으로 체험담들이 소개되어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날 교육을 받은 홍성지역 강은숙 참사랑재가센터장은 “오늘 받은 교육을 롤 모델로 삼아 지역에 펼치는 복지를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천적 복지로 구상하게 되었다. 지역의 농어촌 복지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실천적 농어촌복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