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15일간 2011년 제3차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은 도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가진 단체(기업)을 선발해 인건비와 경영 컨설팅, 판로 개척 등을 지원,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응모 자격은 조직 형태를 갖추고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수행하며,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단체(기업) 등이다.
이번에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단체나 기업은 내년 상반기 시행 예정인 재정 지원사업(일자리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재정 지원사업 공모심사를 통과할 경우 1개 기업(단체)당 5∼10명의 인건비와 3천만원 이내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서 접수는 단체(기업) 소재 시·군에 하면 되며,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http://www.chungnam.net) 공고·고시란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도내에는 17개의 사회적기업과 62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