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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 산업 우수인재 지원

이슈&화제

by 윤재훈 2011. 11. 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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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가천대학교 경원캠퍼스(총장 이길여)의 게임프로젝트트랙(계약학과)은 24일 새롬관 대강의실에서 38개의 게임업체와 산학협력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산학협력 위촉식은 게임학과와 산업체의 산학협력 규모로는 가장 큰 규모로 NHN, JCE, CJIG, 게임빌(GAMEVIL), 소프트맥스(SOFTMAX), 컴투스(COM2S) 등 무려 38개 업체와 협약이 체결됐다. 38개 산학협력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1조 6천억원에 달하며, 총 종사자수는 6천명이 넘는다.

가천대학교 게임프로젝트트랙(계약학과)는 2010년부터 산업계 전문가들을 강사로 영입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과목을 실습 위주로 진행했으며, 방학 중에도 집중 특강과 인턴실습을 실시해 학생들이 현장의 실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차례의 산학협력워크숍과 게임개발프로젝트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개발 경험을 전수하도록 했다.

올해 처음으로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가천대학교 게임프로젝트트랙(계약학과)은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한 결과 작년에는 2개팀 6명이 외부 게임개발 공모전에서 수상했고, 올해에는 7개팀 22명이 외부 게임개발 공모전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등을 수상하는 등 국내 게임개발공모전을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4학년 학생들의 졸업작품 전시회에 참석한 한국콘텐츠진흥원 김한곤 부원장은 “한국 게임산업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 게임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산업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게임, 영상 관련 국내대학 계약학과를 지원한다. 그 중 가천대학교(경원캠퍼스)가 선정돼 3년 동안 약 1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산업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융복합 기술 분야의 실무형 산학프로젝트 지원함으로써 문화산업의 잠재적 우수인력을 발굴·육성하고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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