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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청장년·여성·고령자별 상황에 맞는 취업교육 실시…수료자의 40%가 취업성공

평생교육소식

by 윤재훈 2011. 12. 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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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에게 맞춤 일자리를 제공하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일자리 알선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청·장년, 여성, 고령자 등 대상별로 취업역량을 키우는 특화교육을 실시해 구직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입실에서 퇴실까지의 면접태도, 구직계획 수립, 재취업 전략 등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맞춤 교육과 함께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충전시켜 주기 때문이다.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의 교육과 집단상담에 참여한 시민은 청장년 399명, 여성 446명, 고령자 567명 등 총 1,412명이며, 이 중 40%에 해당하는 55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취업준비 교육이 필요한 고령 구직자 참여가 활발했으며 만족도가 높았다.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취업준비교육>은 청장년, 여성, 고령자 3개의 그룹으로 나눠 각 대상에 꼭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직업능력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구직정보 부족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맞춤 취업지원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업역량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이해의 기회와 자신감을 길러 주고 있다.

▲고용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 ▲기업채용 트랜드 ▲성공적 구직전략 등의 이론적인 강의는 물론 ▲기업이 원하는 이력서 ▲면접기법과 이미지메이킹 ▲컬러이미지, 헤어컨설팅 등 실제 면접시 도움이 되는 팁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면접 입실에서 퇴실까지 태도, 면접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교육이 있으며, 현장 모의 면접을 통해 자신의 면접태도를 점검 받을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계속적인 구직활동에도 불구하고 취업이 되지 않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총 3일간, 매일 3시간씩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성격·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경력분석 ▲구직역량 진단 ▲의사소통능력 향상 ▲감수성 훈련 ▲사회기술교육과 행복기술 등에 대해 심층 상담을 받고, 상담결과에 따라 구직자의 역량과 성격 등에 가장 적합한 일자리를 제안해 준다.

이와 함께 자기이해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스스로의 능력향상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창업교육과 재무설계 및 재테크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신용불량 또는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층 창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및 관리, 개인 재무설계, 창업자금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 매월 성동구치소 등의 출소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응을 위한 창업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참가는 원하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1588-9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명실상부한 서울시민의 일자리 동반자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도와주고 청년 취·창업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1월 28일,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5층에 문을 연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1:1 맞춤상담을 통해 11월 28일 현재 총26,406명의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291명의 시민의 창업을 지원해 CEO의 명함을 달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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