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빛고을행복아카데미’ 자기계발과 평생교육의 장으로 운영

광주시와 KBS광주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해 지역 여성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성원을 받았던 ‘광주여성아카데미’가 다양한 참여대상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빛고을행복아카데미’로 변경해 새롭게 출발한다.

민선5기 들어 시정의 모든 가치기준을 시민의 행복에 둔 시정구호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시민·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빛고을행복아카데미’로 변경하고, 시민들이 아카데미를 통해 행복과 만족을 얻고 자기계발과 평생교육의 장이 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대상 확대를 위해 1부 노래교실과 더불어 문화공연을 신설하고, 2부는 분야별 저명강사를 확보해 시의성 있는 강좌로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관내기업, 보조금 지원단체등의 참여를 유도한 열린 교양강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첫 강좌는 열손가락이 없는 산악인 김홍빈氏를 초대해 ‘내 인생에 당당하라’라는 주제로 오는 9일 오후 2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김씨는 이번강좌에서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고 꿋꿋하게 홀로서기에 성공한 이야기 등 그동안 삶을 통해 얻은 신념을 다양한 희망의 메시지로 진솔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새롭게 시작되는 ‘빛고을행복아카데미’는 매월 1회씩 광주시와 KBS가 공동 개최하고,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사들을 초청해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으로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