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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어버이날, 어버이의 마음으로 쓴 자식교육서 ‘자식농사 천하대본’ 출간 - ‘논어’ 전문 연구가 채성남 저자가 말하는 유기농 자식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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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재훈 2012. 5. 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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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후 대졸까지 평균 양육비 2억 6,204만 원. 자녀가 행복이 아닌 부담이 되는 서글픈 현실.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절대 시들지 않는 사교육 열풍.

이러한 참담한 결과로 귀결되는 대한민국 자식교육의 모습들은 과연 정상인가?

교육이라는 미명아래 자행되는 심각한 사회적 병폐, 그로인해 벌어진 갖가지 사회적 사건들, 말라가는 아이들의 인성과 감수성, 비루한 우리의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5월 8일 어버이날. 부모의 날을 맞이하여 논어 전문가이자 통섭고전학 교수 채성남 저자가 신간 ‘자식농사 천하대본’을 들고 나왔다.

책의 제목인 ‘자식농사 천하대본’은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을 변형한 말이다. 예전에는 농업이 우리 생활의 가장 큰 대업이었지만, 인력 곧 국력인 요즘 시대에는 자식농사가 곧 대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든 것의 근간은 사람이다. 따라서 사람을 사람답게 완성시키는 자식농사는 자연히 천하대본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천하대본인 자식농사를 유기농법으로 지어야 한다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유기농이란, 가장 자연스러운 것을 뜻한다. 강제적인 사교육, 공부를 즐길 수 없게 만드는 환경, 부모의 무관심은 농사로 치면 화학비료나 성장촉진제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어떠한 부작용의 소지가 있다 여겨진다.

화학농법으로 기른 채소가 더 크고 또 싱싱해 보일 수는 있지만, 정작 우리 몸에 좋은 채소는 작고 벌레 먹고 볼썽사나운 유기농 채소이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의 많은 부모님들은 자녀가 유소년기 때부터 사교육이란 화학비료를 쓰고, 강요된 조기교육이란 성장촉진제를 대량으로 먹이고 있으니, 대한민국의 미래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화학농법에 대한 대안은 다음과 같다. 흥미를 유발해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자기주도 학습’, 독서를 통한 ‘참 지식 쌓기’, 자연 친화적 ‘창의력 교육’이 바로 그 대안이다. 이외에도 논어에 나오는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의 개념을 교육과 접목시켜 예전부터 내려오는 옛 성현의 정신을 본받기를 제안한다.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자녀교육서는 동양의 고전,‘논어’의 구절과 함께 보는 검증된 책이다. 아이를 잘 키우는 법도 들어 있지만, 먼저 참 부모가 되라고 꾸짖는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스스로를 ‘프로 자식농사꾼’이라 이야기 한다. 아이를 학원에 보낸 적도, 공부하라고 닦달한 적도 없는 그는 두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며 자신만의 교육철학을 정립했다. 이러한 철학을 기초로 ‘독서’를 이용한 교육. 여러 책 중에서도 반드시 ‘고전을 읽게 하는 것’. 통섭고전학 교수인 그는 공자의 말씀을 모은‘논어’의 구절을 인용하며 어떻게 자식을 키워야 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그가 엮은 여러 성현의 명언과 웃음이 나오는 일화를 따라가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주억거리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채성남 저자의 책 <자식농사 천하대본>은 <성공한 내 모습을 상상하라>, <독일 1등 뉴스 타게스샤우>, <네트로피 2.0>, <박희영의 유머경영>, <그래도 돈 주는 놈이 낫다>, <타인 PR> 등의 책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의 기획 작품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와 자식이 더욱 행복해지길 바라며 가정의 달 5월에 선사하는 한 권의 선물이다. 이제 이 책<자식농사 천하대본>으로 모든 것의 근간인 자식교육에 보다 힘써, 보다 성숙하고 건강한 우리의 가정과 나라를 만들어보자.

 

 

 

자식농사 천하대본
국내도서>가정과 생활
저자 : 채성남
출판 : 행복에너지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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