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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작가 ‘뜨거운 지구 식히는 착한 에너지 웹툰’ 선보여

이슈&화제

by 윤재훈 2012. 5. 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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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작가, 귤소녀, 뚜희, 드림캣, 라미아, 안전모, OZ, 서노. 만화 속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범상치 않은 이름들은 ‘착한 에너지’ 웹툰 연재를 진행할 서울시를 대표하는 시민 작가의 닉네임이다.

시는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통해 원자력 발전소 하나가 생산하는 전력량만큼을 절약·생산해, 서울을 에너지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WOW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웹툰 연재를 17일(목)부터 시작했다.

<시 대표 웹툰작가8명, ‘착한에너지’ 웹툰 연재통해 에너지 절약·생산문화 정착 나서>

WOW 서울 공모전 수상 등을 통해 재능을 인정받은 작가들이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한 등 끄기’ 등의 사소한 절약 방법부터 ‘에코마일리지 제도’ 등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까지 실천·참여·사업 부분의 12개 시민실천사항을 웹툰으로 소개한다.

실천 : 실내 냉·난방 온도 유지, 내복입기, 한등 끄기, 낮시간 조명 끄기 등
참여 : 별 보는 밤, 지구촌 불끄기 운동, 에코마일리지 제도, 에너지 클리닉 등
사업 : 그린캠퍼스 조성, 건물에너지합리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 웹툰이란?
- 웹툰이란 웹(web)과 카툰(cartoon)의 합성어로서 각종 멀티미디어 효과를 동원해 제작된 인터넷 만화를 말한다

※ 시민작가
- 2008년 25명을 시작으로, 2012년 5기 시민작가 100명이 활동
- 서울사랑 공모전 수상자 등이 작가로 활동하고 있음
⇒ 제5기 시민작가 위촉인원 : 100명 (사진45, 영상26, 웹툰26, 방송VJ3)

<시민 작가의 생활 속 경험 사례를 꾸밈없이 솔직하게 전달해 공감 형성할 것>

솔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웹툰 연재를 위해 먼저 시민 작가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소소한 사례들을 시민들에게 꾸밈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성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의 핵심은 시민의 참여”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에너지 절약과 생산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흔쾌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시민 작가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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