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토해양부 국책사업 주관기관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전기버스 시스템 구축 기관인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토해양부의 전기자동차 교통안전 융합체계 기술개발의 일환인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버스 시스템’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체결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플러그인(Plug-in) 형태로 충전하는 기존의 전기자동차와 달리,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버스 시스템’은 전기버스 상부에 배터리를 탑재해 운행하다가 기존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버스 정류장에서 잠시 정차할 동안 미리 충전된 다른 배터리로 신속하게 자동교환해 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정부 출연금 25억원, 시비 13억원 총 38억원을 투입해 배터리 자동교환시스템 1식, 배터리자동교환시설(QCM) 2식, 전기버스 2대, 운영구축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다음달부터 시스템 구축에 따른 행정 절차 이행과 전기버스 실험 운행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노인복지회관 셔틀버스로 시범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포항에 구축되는 시설로 국내외 많은 전기자동차 산업체 관계자, 관광객 등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며, 전기자동차 산업 유치 분야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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