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전경련, 중장년을 위한 ‘Dream-Up! 창업패키지 프로그램’ 시행

창업교육

by 윤재훈 2013. 6. 11. 10:47

본문

40·50대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리스크를 줄여주기 위해 창업교육, 창업인큐베이팅, 실전창업 등 창업 全과정을 지원하는 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11일, 베이비부머 등 40세 이상의중장년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론교육, 사례연구, 모의창업 등 창업교육과 창업인큐베이팅, 실전창업을 지원하는 ‘Dream-Up! 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 차원 높은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40·50대 성공 창업가 키워내는 게 목표

“최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베이비붐 세대들의 창업이 늘고 있으나, 전문지식과 사전준비 부족 등으로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고, “이론교육 위주의 종전 창업지원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장년 창업의 성공률을 높여주기 위해 이론과 실전을 결합하여 한 차원 높은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협력센터는 설명했다.

제1기 창업프로그램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중장년 예비창업자 25명에 대해 시행되며, 금년중으로 총 4회(6월,7월,9월,10월)에 걸쳐 성공하는 창업가 100명을 키워낸다는 목표이다.

동 프로그램은 창업교육과정과 실전창업과정 등 2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인 창업교육과정에서는 사업아이템 분석기법 부터 비즈니스모델 구축에 이르기까지 모든 창업과정에 대해 이론교육, 사례연구, 모의창업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창업자의 사업환경(SWOT) 분석, 아이템 선정방법, 손익분석, 창업자금 운용전략 등 예비창업자들이 준비과정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필수사항 위주로 구성됐다. 사례연구에서는 창업후보 아이템 구상, 시장조사 실습과제 수행 및 창업 마케팅 벤치마킹 등 실습을 통해 성공사례를 집중 분석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게 된다. 모의창업은 수강자 개개인이 시뮬레이션기법에 의한 비즈니스모델을 3W2H방식에 의해 구축하도록 실습하여 본인이 가진 아이템을 자가진단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2단계 실전창업과정은 창업인큐베이팅과 실전창업으로 이뤄지는데, 창업교육수료자 중 우수 창업아이템을 갖고 있는 2명을 선발해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장년창업센터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6개월 동안 사무실을 제공하고 전문가로부터 무료로 컨설팅을 받게 해주며, 인큐베이팅 기간이 끝나면, 해당 아이템으로 실제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의 인생2막 연착륙을 위해 적극 지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이미 시행중인 ‘중장년 재취업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의 인생2막 연착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동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40세 이상의 중장년들은 ‘전경련 일자리 희망센터(www.fki-rejob.or.kr, 02-3771-0366)’로 연락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