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와 ‘함께 하는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삼색 송편 만들기 행사에 참여할 한부모가정 아버지와 자녀 8세대 20명을 오는 12일(목)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이혼이나 사별 등의 이유로 혼자 가정을 이끌어 나가야하는 한부모 가정 아버지와 자녀를 위한 가족역량강화 및 관계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14일(토)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12일까지 건강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건강가정지원센터(443-5300)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임춘희 센터장(군산대 아동가족학과 교수)은 “아버지와 자녀가 추석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알아보고 삼색송편도 만들면서 즐거운 추석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산지역 한부모가정 아버지의 역량 강화와 자녀와의 관계향상을 위해 교육, 상담, 문화 통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한부모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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