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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자연생태박물관, 추석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체험학습

by 윤재훈 2013. 9. 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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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9월 20일(금)과 21일(토) 2일간 전통놀이 체험마당, 한가위 체험마당, 가족영화 상영 등 풍요로움을 느껴볼 수 있는 3개마당의 13종류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하여 따뜻한 정과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고리던지기 등의 전통놀이와 비눗방울 날리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을 야외 분수대 주변에서 이틀간 10:00부터 17:00까지 진행한다. 이를 통하여 어린이는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어른들은 잠시나마 동심세계로 젖어보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가위 체험 한마당으로 덕담탁본 뜨기 체험은 9.21(토) 14:00∼17:00까지 진행하고 탁본의 내용은 불위호성(佛爲胡成)이란 2014년 전주시 신년 사자성어로서 ‘행동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올해에 전주시 공무원과 시민들이 좌우명으로 삼으라는 취지에서 정한 것이며 이외 곤충(나비,장수풍뎅이 등)탁본도 준비되어 있다.

9. 20(금)에는 10:00∼12:00까지 색도화지를 활용한 ‘딱지 만들기’에 방문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5:00∼16:00까지 선착순 30명에 한하여 오색 한지를 활용한 ‘제기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13:30와 15:30 각 2회에 걸쳐 영상실에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마루밑 아리에티(96분)’과 ‘캣츠 앤 독스 2(82분)’을 상영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여 전통체험을 통한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되새겨 봄으로써 오늘날의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가족간의 따뜻한 정과 훈훈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한가위 체험 한마당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9월중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9. 7(토)에 ‘비단벌레 표본만들기’, 9.14(토)에는 ‘아쿠아테라리움 화분만들기’ 9.28(토)에는 ‘강아지볼 토피어리만들기’가 선착순 30명의 신청을 접수받아 각각 운영하며, 참가 희망자는 전화(281-2832) 또는 이메일(umeanall@korea.kr)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전주자연생태박물관 홈페이지(http://ecomuseum.jeonju.go.kr)를 참조하면 된다.

앞으로도 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생태관광은 물론, 어린이 정서발달에 기여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알차고 內實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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