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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토리볼, 모바일 드라마 ‘러브포텐-순정의 시대’ 연재

문화콘텐츠소식

by 윤재훈 2013. 10. 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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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영화 ‘미생’으로 모바일 영상 콘텐츠 시장의 가능성을 열었던 다음이 이번에는 모바일 드라마에 도전한다.

다음(대표 최세훈)은 자사의 모바일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스토리볼을 통해 마틴카일과 이야기365제작사가 공동 제작하는 모바일 드라마 ‘러브포텐-순정의 시대’(연출 배성진, 극본 김준현)를 오는 11월 4일부터 6주 동안 방영한다고 오늘 밝혔다.

‘러브포텐-순정의 시대’는 모태솔로인 ‘기억’(성열)이 자신의 이상형이자 대학 내 최고의 퀸카인 ‘민아’(남지현)를 만나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순정을 바친다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러브포텐-순정의 시대’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소설 <공대생의 사랑 이야기>를 영상화한 작품으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성열, 포미닛의 남지현, 클라라가 주연을 맡아 제작부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모태솔로 공대생 ‘기억’역을 맡은 인피니트 성열은 파마 머리와 커다란 안경테를 쓰고 파격적인 외모 변신으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 이미 ‘연기돌’로 주목 받고 있는 포미닛 남지현은 인기 많은 여대생 역할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총 12부작인 ‘러브포텐-순정의 시대’는 다음 모바일 스토리볼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회씩 감상할 수 있으며 회당 상영 시간은 약 10분이다. 더불어 소셜 데이팅 기업 ‘이음’의 박희은 대표가 드라마 속 에피소드를 주제로 전하는 연애 코칭 칼럼을 동시에 연재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tv팟을 통해 제작발표회 생중계와 주연 배우들의 스페셜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배성준 마케팅제휴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지난 8월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첫 선을 보인 다음 스토리볼이 모바일에 딱 맞춘 드라마 영상 콘텐츠로 드라마 유통의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자 한다“라며 “지상파 드라마와 차별화된 모바일 세대의 감성을 잘 살린 ‘러브포텐-순정의 시대’로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0월부터 시작되는 ‘스토리볼’ 시즌2는 다양한 작품으로 채워졌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김정기 작가의 합작품을 비롯해 두 남자가 한 달에 50만원으로 스페인을 여행하는 다큐멘터리 ‘스페인 거지 여행’, 서울의 직장인을 위한 작품 ‘퇴근 후 지하철 여행’, ‘지하철 쇼핑’, 스토리볼 유저 중 1명을 선정해 10주간 다이어트 트레이닝을 하는 ‘황싸부의 다이어터 트레이닝’ 등의 다양한 소재의 연재들이 진행되고 있다.

‘스토리볼’은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다음앱과 다음 모바일웹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를 통해 스토리볼 URL(storyball.daum.net)로 접속해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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