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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창업 강좌로 ‘캠퍼스CEO’ 육성한다

창업교육

by 윤재훈 2014. 2. 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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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철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지원하는 ‘서울 창조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인 ‘캠퍼스 CEO 육성사업’에 선정, 총 3년간 3억 원을 지원받아 매학기 2개의 창업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블루오션과 창업트렌드’는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이해하고, 팀 프로젝트를 진행해 벤처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직접 사업계획을 세워보게 된다. 특히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 작성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확보하여 팀별로 맞춤형 멘토링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론티어 창업솔루션’은 기업가 정신, 조직문화, 지식재산권, 사업계획서, 사업 아이템 발굴, 마케팅 등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되며, 개인별과제물(One Page Proposal)을 통하여 학생들이 직접 창업을 경험해보고, 창업 전반의 내용을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전으로 배울 수 있게 된다.

특히 두 강좌 모두 강의 주제별로 담당 교수와 벤처 기업가들을 초빙하여 다년간 현장실무를 바탕으로 성공 창업 기업의 경영노하우를 공유함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창업 실전 역량을 키우게 된다.

또한 이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에게는 예비창업자로 성장하도록 창업 동아리나 창업경진대회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의지가 있으면 아이템 개발비, 마케팅, 시제품 제작비용 등을 폭넓게 지원하여 학생들의 창업기회를 확대시킬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74명의 수업 수강생 및 건국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1박2일 동안 ‘2013년도 제2회 건국대학교 벤처창업캠프’를 개최, 참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캠퍼스CEO를 꿈꾸는 학생들의 열띤 무대가 펼쳐졌다, 올해는 지역대학 연합캠프로 규모를 넓혀 학생들이 좀 더 폭 넓은 시야를 가지고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학생 예비 창업자간의 공감대 형성 및 정보교환이 이뤄 질 수 있는 캠프로 진행 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벤처창업지원센터는 2014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창업교육 및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 등 아낌없는 창업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에게 지원사업 참여 때 가산점을 부여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규 센터장은 “벤처 창업 이론 수업을 통해 창업의 기본지식을 익히고, 실전 수업을 통해 창업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창업 강의를 수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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