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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제1회 SW 창의캠프 개최

기타교육

by 윤재훈 2014. 2. 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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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어릴 때부터 프로그래밍 등 소프트웨어(이하 ‘SW’)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SW 창의캠프”를 개최하였다.
* 일시·장소 : ‘14.2.25(화)∼26(수), 올림픽파크텔(서울 송파)
* 개회식 : 2.25(화) 13:30∼14:20, 미래부 윤종록 차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컴퓨터교육학회장, 정보교육학회장, 캠프 참가자(100명) 등 130여명 참석

이번 캠프는 초·중학생의 SW 및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하고, 학부모가 자녀의 SW학습을 권장할 수 있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캠프 참가자 선발은 올해 2월초 전국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개최 계획을 홍보한 후, SW 창의캠프 홈페이지(www.swcrew.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졌으며, 100명 모집에 접수 하루만에 469명이 신청하여 조기 접수마감 후, 수도권·강원·충청·영남·호남 등 전국적으로 초등반 60명과 중등반 4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하였다.
* 초등반: (‘13년기준) 초4∼5학년 30명, 학부모 30명, 중등반: 초6∼중1학년 40명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SW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래밍 실습, SW전공 대학생의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초등반의 프로그래밍 실습은 영어와 다소 어려운 문법으로 이루어진 기존의 텍스트 기반 언어(C언어, Java 등)가 아닌, 레고와 같은 블록 쌓기 방식의 언어(Entry)로 진행되었으며, 중등부는 텍스트 기반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언어인 파이썬(python)으로 실습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프로그래밍이 복잡한 수학문제를 풀고 어려운 영어단어를 알아야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캠프에서 배운 프로그래밍은 쉽고 재미있다는 반응이었다.

미래부 윤종록 차관은 개회식 격려사를 통해 21세기는 SW의 시대인 만큼, 이번 캠프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SW 학습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이 되어줄 것과 학부모들은 자녀의 SW 학습을 권장하고 재능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윤 차관은 초등학생과 프로그래밍을 겨루어 보았는데, 블록 쌓기 방식의 언어(Entry)를 사용하여 제시된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사람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뛰어난 재능을 칭찬하고 프로그래밍 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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