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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의 우물, 이제 마실 수 있게 된다

이슈&화제

by 윤재훈 2010. 3. 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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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3월 18일 오전 11시 경복궁에서 웅진코웨이주식회사(대표이사 홍준기),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함께 경복궁 강녕전에서 5대 궁의 어정(御井) 수질개선을 위한‘한 문화재 한 지킴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수질개선 전문기술을 통해 5대 궁의 32개 우물에 대한 실태조사와 수질개선 및 상시 관리점검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물 음용’ 시범운영(8월~9월) 후 10월부터 관람객들이 마실 수 있도록 하여 궁중생활사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이 참여하여 5대 궁 우물주변과 주요 건물에 대해 환경정화 등 문화재지킴이 활동도 실시한다. 한편, 문화유산국민신탁은 궁중 우물 보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부금 처리와 진행업무를 담당한다.

문화재청은 웅진코웨이의 이번 참여를 계기로 궁궐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며 문화유산의 가치창출을 위한 문화재보호활동이 한층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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