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에 만나는 추억과 낭만 ’별빛축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상설 음악축제인 ‘2010 제7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지난 7월 3일 이천시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내달 21일까지 총 8주에 걸쳐 진행되는 본 축제는 매주 토요일 밤 8시에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버블 퍼포먼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박종현 무용단, 시낭송, 스트롱 아프리카, 인기가수 마야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문을 연 설봉산 별빛축제는 ‘별 하나의 추억과 별 하나의 사랑, 그리고 詩’ 라는 테마로 시민들이 좋아하는 음악, 무용, 연극, 뮤지컬, 시낭송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과 인기가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매주 ‘시 읽는 마을’이란 프로그램을 구성, 윤동주 시인의 시를 비롯한 여러 시인들의 시를 시민의 참여로 낭송하도록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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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2.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