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해에 수중발굴유물 보관동 짓는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는 전북, 충남 등 서해에서 발굴되는 고선박과 수중유물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관·전시할 서해 수중유물 보관동을 건립한다. 서해 수중유물 보관동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개년간 총 296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일원 42,000㎡의 부지에 연면적 8,900㎡의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2012년에 10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수중문화재 발견 신고지역은 242개소에 이르고 있고, 최근 5년간 충남 서해에서 고선박 5척, 유물 32,000여 점 등 연평균 6,000여 점을 발굴하고 있으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전시실 및 수장고가 과포화상태로 앞으로 발굴될 유물을 보관할 장소가 없어 지속적인 수..
역사학습
2011. 10. 26.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