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도서]미국 플로리다주 템파 김홍석씨, 한글과 영문의 자전에세이 펴내
[신간 도서]미국 플로리다주 템파 김홍석씨, 한글과 영문의 자전에세이 펴내 - 나를 사랑한 세상을 기억하고자 남기는 자전 에세이 40대 후반 미국으로 건너가 새로운 삶을 탄탄하게 착근시킨 김홍석씨가, 한국과 미국에서 한평생 치열하게 살며 남긴 잔잔한 흔적과 회한을 한글과 영문의 짧은 산문 형태로 정리하여, 에세이집 ‘내 삶의 적바림’을(해드림출판사) 출간하였다. 일반적으로 자서전이나 그 아류의 글은 다소 성공한 삶을 미화하는 경향이 있으나, ‘내 삶의 적바림’은 특별한 감동을 내보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소박하지만 간헐적인 눈물과 기쁨이 잔잔한, 보통 사람의 자전적인 산문이어서 괴리감 없이 친근한 책이다. 지금껏 살아온 삶을 차분히 적바림하는 일은, 세상으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지극히 추모하는 일이요, ..
도서정보
2010. 10. 7.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