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서당 ‘일감학당’, 맹자 이어 판소리 전통문화 강좌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원장 김성민 교수, 철학)이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개설한 캠퍼스 서당(書堂)인 ‘일감학당(一鑑學堂)’은 12일 대학생과 일반시민들을 위한 ‘한국전통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첫 프로그램으로 판소리 실기 과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건국대의 인문 강좌 전담기구인 일감학당은 지난 겨울방학 동안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한문강좌와 맹자 특강에 이어 올 1학기 새로운 주제로 한국전통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첫 강좌로 3월21일부터 6월말까지 3개월 과정으로 ‘민혜성과 함께 하는 판소리 여행’ 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감학당의 판소리 강좌에서는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겸 국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잘 알려진 민혜성 명창이 판소리 기초와 남도 민요, 고법(鼓法) 등을 실기 위주로 가르칠 예정이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평생교육소식
2012. 3. 12.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