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어드북스, 한시로 엿보는 선비들의 삶 ‘풍류인’ 출간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흥이 많았다. 부는 바람에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긴 채 부유하면 부유한 대로 가난하면 또 가난한 대로 그 자체를 즐기며 여유를 갖고 인생을 즐겼다. 해야할 일을 망각하고 무작정 놀고먹은 것이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인생의 멋을 누린 진정한 ‘풍류인’이었다. 그런 그들의 곁에는 한시가 늘 함께하여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했다. 신간 ‘풍류인’은 한시를 통해 선비들의 인생살이를 그리며 참된 삶의 의미와 즐기는 삶의 가치를 돌아보게 한다. (도서출판 어드북스) 사실 여유로운 삶은 마치 조선 시대만의 이야기인 듯 현재는 하루가 다르게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남들만큼 노력하면 뒤처지는 세상에서 남들 이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기만 한 외로운 현대인들.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요는..
도서정보
2012. 5. 10.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