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이주한 연구위원의 ‘노론 300년 권력의 비밀’ 출간
-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건 300년 전의 노론세력이다 누구나 손꼽는 조선사 최대의 2대 미스터리. 아버지에 의해 정신질환의 이유로 뒤주에 갇혀죽은 사도세자의 죽음과 정조의 갑작스런 죽음에 따르는 암살설이다. 이들 부자의 석연치 않은 죽음은 각종 논문과 역사서 그리고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어 끊임없는 논란을 일으켰었다. 그런데 올 초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이 논쟁이 또다시 역사계를 뜨겁게 달궜다.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정병설 교수가 인터넷 강좌와 ‘역사비평’, EBS 강좌를 통해 역사학자 이덕일과 그의 책 을 전면 비판하며 나선 것. 정병설의 논리는 간단하다. ‘한중록’은 모두 맞는 내용이고, ‘사도세자의 고백’은 자신이 의지하고 있는 사료인 ‘한중록’의 내용과 다르므로, 모두 틀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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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8.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