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경복궁 함화당과 창덕궁 가정당 유료 개방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함화당과 창덕궁 가정당 등 전각 두 곳을 소규모 회의장, 교육장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기업이나 단체 등에 유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궁궐의 기능을 되살리고 일반인이 궁궐의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게 2010년부터 시범적으로 전각 마케팅을 운영해 왔는데, 일반인들의 궁궐 전각사용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부터 전각 두 곳을 보다 상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게 되었다. 경복궁의 함화당은 고종이 외국사신을 접견했던 건물로 침전 권역과 향원정 사이에 있어 경관과 건물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고품격 모임에 잘 어울린다. 또 창덕궁 가정당은 1925년에 왕과 왕비의 휴식을 위해 건립된 건물로 현재 일반 관람으로 볼 수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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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21.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