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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교보문고 중고책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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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재훈 2010. 3. 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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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교보문고(대표이사 김성룡, www.kyobobook.co.kr)가 중고도서를 자유롭게 판매, 구입할 수 있는 쇼핑몰 ‘중고장터’를 오픈, 대대적인 중고책 서비스를 시작한다.

‘중고장터’는 680만종이 넘는 인터넷교보문고 DB의 거래가능 도서들 외에도 검색이 안되는 다른 도서까지 자유롭게 등록 및 거래할 수 있어 중고책 시장 최대규모의 거래상품수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음반, DVD, GIFT 등 도서 외 상품들도 인터넷교보문고 회원이라면 제한 없이 거래가 가능하다.

교보문고는 판매자가 무료 미니샵을 개설하고 묶음판매,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매자가 원하는 중고도서의 가격비교 및 도서상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거래환경을 제공한다.

또 중고장터의 배송서비스는 교보문고의 안전한 전담택배는 물론 주변 편의점에서 손쉽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택배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인터넷교보문고 ‘중고장터’는 단순히 중고도서의 거래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도서를 기증 할 수 있는 ‘나눔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나눔서비스’는 중고도서몰로는 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도서 기증 캠페인으로 ‘중고장터’ 내 희망나누기 페이지에서 기부신청이 가능하다. 소량의 도서라도 전담택배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기증할 수 있어 책을 통한 기부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모든 기증도서의 배송비는 인터넷교보문고 측에서 전액 부담하며, 기증된 도서는 서울시 ‘꿈나무마을 어린이 도서관 건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인터넷교보문고는 ‘중고장터’의 원활한 서비스 정착을 위해 전문셀러들을 입점시켜 200여종이 넘는 전집시리즈를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오픈 이벤트로 수수료 반값 할인과 독서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나눔서비스’에 도서를 기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팟, 애니데스크, 독서대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3권 이상 기증할 경우, 커피 기프트콘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교보문고 인터넷마케팅팀 이승은 팀장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거래환경이 제공됨으로써 더욱 많은 독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서를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품절, 절판된 도서들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날 것”이라면서 “단순히 사고파는 거래시장을 넘어, ‘나눔서비스’를 통해 아름다운 책읽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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