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꿈’과 ‘밤의 대통령’으로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대표적인 대중문학 작가인 이원호의 신작소설‘불사’(팬덤 刊, 전 2권)가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동시 출간되었다. 이를 기념해 은행나무 출판사는 이 작가의 블로그 연재소설인《할증인간》을 비롯, 이원호 작가의 소설 17종을 인터파크와 리디북스를 통해 유통한다.
리디북스와 인터파크에서는 각기 이원호 작가 특별전과 ‘불사’신간 구매 이벤트가 진행되며 ‘불사’일부를 무료 체험판 전자책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내 ‘불사’를 구매하는 독자에게는 작가의 2010년 장편소설‘삼대’를 무료로 증정한다. 작가전에서는 이원호작가의 도서 16종을 종이책 대비 최고 65% 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불사’는 전자책 표준 이퍼브(E-pub)파일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인터파크 비스킷,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등 전자책 전용 단말기와 스마트폰을 통해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작가의 신간‘불사’는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집필되었으며, 불사의 인연을 지닌 두 남녀를 중심으로 시간과 우주를 초월한 장대한 서사가 펼쳐지는 내용이다. 20여 년간 소설을 집필해온 작가 스스로 “내 모든 역량을 쏟았다.”라고 말할 만큼 ‘불사’는 그동안 작가가 섭렵해온 액션물, 역사소설, SF소설 등의 다양한 장르가 녹아 있는 작품이다. 작가 특유의 스케일이 큰 서사와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문체는 여전히 살아 있어, 원고지 이천 매가 넘는 분량에도 한 번 손에 쥐면 절대 놓칠 수 없을 만큼 강한 흡입력을 느낄 수 있다.
특별히 이번 작품은 종이책과 동시에 전자책으로 출간되어, 콘텐츠에 목말라하는 전자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호 작가의 전자책을 유통하고 있는 교보문고에 따르면 이원호 작가는 꾸준한 판매로 매출 상위 순위를 유지하는 전자출판계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다.
이번 동시출간을 맞아 이원호 작가는 “앞으로 전자책으로 선출간을 하거나 전자책으로만 책을 발간하는 등의 다양한 유통방식도 생각하고 있다”며, 미래의 전자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