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11월 25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대회의실(지하1층)에서 ‘KTX오송역 개통에 따른 광역 청주권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살고 싶은청주만들기협의체, 충북대학교, 청주시의원, 청원군의원, 청주시, 청원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KTX 오송역 개통에 따른 광역 청주권 대응전략을 마련 한다.
살고싶은청주만들기협의체 집행위원장(손세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황희연 충북대 교수가 ‘오송역 개통에 따른 광역 청주권 비전’ 에 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노병국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이 ‘KTX전국고속철도망 구축계획’ 을, 박병호 충북대학교 교수의 ‘오송역 개통의미와 광역 교통체계 구축방안’ 에 대하여 발표한다.
또, 토론자는 고병호 청주대교수, 최막중 서울대학교수, 박재길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 원광희 충북개발연구원실장, 이상록 전 KTX 오송역 분기점 유치추진위원장 등이 참여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수렴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시 도시계획담당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들을 모아 청주권 간선망 및 광역 교통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KTX오송역 개통에 따른 파급효과 등 지역발전방안을 논의하여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