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1년 사회적 기업 창업 아카데미’ 운영

울산시는 오는 5월24일부터 6월23일까지 울산대학교 경영학과 강의실에서 ‘2011년 사회적 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사)사회적기업연구원에 위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5월6일부터 1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며 교육비는 5만원이다.

대상자는 울산지역 거주자, 근무지가 울산인 자 중 1~2년 이내 사회적 기업 인증을 계획 중인 자, 예비 사회적 기업 실무자, 사회적 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자 등이다.

강의 시간은 주 2회(화 · 목)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4시간), 총 40시간이다.

수강신청 방법은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와 (사)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www.rise.or.kr)에서 지원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이메일(yjpark@rise.or.kr 또는 takehope@rise.or.kr)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수강 대상자를 선발, (사)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5월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 기업 이해 국내 현황, 창업 준비, 창업 실무, 사회적 기업 CEO 특강, 사업포트폴리오 발표와 코칭 등이 마련된다.

또 사회적 기업 인증요건에 대한 컨설팅과 인증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도 교육과정에 포함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 내 사회적 기업 창업 예정자와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