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분야 사회적기업 활성화 위한 한일 세미나 개최

9월 2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에너지분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한일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전문(특화) 지원사업(NPO·NGO부문)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특별히 일본의 사회적기업가 후지무라 야스유키 박사를 초청되어 원전 사고 이후 일본의 에너지 절약 노력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후지무라 야스유키 박사는 전기 없이 작동하는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을 보급하는 ‘전기 없는 공방’의 대표로서 ‘플러그를 뽑으면 지구가 아름답다’를 출간한 바 있다.

더불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과 황보국 과장이 우리나라 사회적기업 인증제도와 현황에 관해 발표하였으며 제5에너지 이기순 사무국장이 에너지분야 사회적기업 국내사례를 소개하였으며 이와 함께 에너지 분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의 시간을 가졌다.

고용노동부 주최, (사)사람사랑 주관을 비롯한 사단법인 여성가족지원네트워크, 웅진코웨이 사회적기업설립추진단, 하이원리조트 하이원베이커리사업단, 에너지시민연대, 북센스, (주)CSR경영전략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이 세미나를 위해 함께하였다.

신규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여성 창업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여성가족지원네트워크 구장완 이사장은 “에너지분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위기극복과 여성 창업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세미나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