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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제6회 장애인&가족 가을운동회’ 개최

좋은소식

by 윤재훈 2011. 10. 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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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8일 함께하는 사랑밭이 인천광역시와 함께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제6회 장애인&가족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인천문학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장애인&가족 가을운동회’는 23개 장애인 학교 및 단체를 통해 신청한 640여 명의 장애인과 그 가족, 국민은행 인천북지역본부 직원 및 가족 등 자원봉사자 9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되었다.

개그맨 고혜성(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씨의 사회로 시작된 가을운동회는 함께하는 사랑밭 권태일 이사장,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 인천시 문화복지위원장 이강호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수와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어린시절로 돌아가 초등학교 가을운동회에서 즐기던 박터트리기, 줄다리기, 과자따먹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행사 축하를 위해 참석한 시각장애인 난타그룹은 장애의 한계를 딛고 손색없는 난타실력을 보여주어 참석한 이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인천시청 밴드가 공연할 때는 모두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며 장애의 벽을 허무는 시간이 되었다.

장애인과 가족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이 된 ‘장애인&가족 가을운동회’. 가을운동회 후원기업인 국민은행 인천북지역 임승득 본부장은 “이번 제6회 장애인&가족 가을운동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진정한 나눔이라는 것이 주는 행복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행사였으며 지속적으로 장애인&가족 가을운동회에 참여함으로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앞으로로 ‘장애인&가족 가을운동회’ 뿐만 아니라 ‘장애인 바다 보여주기 캠프’, ‘다문화 캠프’ 등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 및 개인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며 관련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나 개인의 참여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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