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대는 50여평의 11개의 방과 거실, 부엌, 사무실 등 시설의 안팎 구석구석 대청소를 실시하였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과 휠체어를 이용하여 산책을 해드리는 등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시설에 대한 자원봉사를 하였다.
또한 중식시간에는 활동이 부자연스러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와 드리고 봉사대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백미(20㎏) 3포를 전달하여 훈훈하고 정겨운 효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영광읍 봉사대원들은 스스로 움질일 수 없는 불편한 몸이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서 가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일광욕을 즐길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는 어르신의 말씀에 자원봉사대원 모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