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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독서를 통한 창의적 인재양성 지원…국내 9개 대학 ‘독서 명문대’로 교육역량 강화 [카톨릭대, 광운대, 강원대, 숭실대, 건양대, 한국교원대, 목포대, 조선이공대, 경기대]

평생교육소식

by 윤재훈 2011. 10. 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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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 광운대, 강원대 등 전국 9개 대학과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 명문대학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 개인 독서환경과 능력 진단하는READ검사, 국내외 인문학 기행 등 학교별 맞춤 프로그램 수립
- 적성 및 진로검사, 취업 캠프 등 취업 관련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 서비스 제공

 갈수록 힘들어지는 취업난과 높은 등록금에 힘겨워 하는 대학생들을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대학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화제다. 독서 활동을 통한 창의적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 ‘독서명문대학 만들기’ 프로젝트가 그 주인공. 교육 여건 및 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지원하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학 중 국내 9개 대학이 독서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책 읽는 문화 확산을 통한 독서명문 대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독서활동 기반의 진단, 교육 및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교보문고 READ (Reading Environment & Ability degree)검사, 국내외 문학기행, 독서 토론 대회, 북 콘서트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다. 교보문고READ는 개인의 독서환경과 능력을 진단하여 수준별 맞춤도서를 돕기 위한 종합 독서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독서 활동을 기반으로 한 적성 및 진로검사, 취업 캠프, 취업 컨설팅 서비스 등 취업 관련 프로그램과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취업 시 요구되는 전략 및 역량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대학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가톨릭대학교의 ‘READ’ 도입을 시작으로 광운대, 강원대, 숭실대, 건양대, 한국교원대, 목포대, 조선이공대, 경기대 등 현재 전국 9개 대학에서 ‘독서명문대학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광운대학교는 독서토론, 글쓰기 특강 등이 포함된 독서 캠프를 11월 4, 5일 이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강원대학교는 10월과 11월, 두 차례 문학 기행을 시행한다. ‘관동별곡 가사문학의 효시를 찾아서’를 주제로 10월 27, 28일 양일간 이순원 작가와 함께 관동별곡의 배경지를 탐방하며 작품에 대한 해설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1월에는 ‘태백산맥 속의 역사와 인물을 찾아서’라는 주제의 인문학 기행을 준비 중이다.

교보문고 교육사업팀 황부현 팀장은 “대학의 독서환경 구축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을 통한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독서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교보문고 프로그램으로 각 대학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선도적 위상을 확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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