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오는 11월 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한국농업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는 ‘강소농’을 대상으로 “농업비즈니스모델육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광군과 농촌진흥청이 협력하여 영광군 농업인의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우리군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업인과 내년도 강소농 신청 예정자로 각각 100명씩 2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또한, 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당면한 농업경영의 문제점 해결과 그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경영전략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으로 관내 관심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2011년부터 5년간 10만 경영체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에게 사업비를 지원하던 기존의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경영체의 장점과 강점을 특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경영체의 경쟁력 향상 및 소득증대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적으로 15,280명이 선정됐고, 2012년에는 20,000 농업경영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2012년도 강소농을 희망하는 경우는 12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기업농, 취미농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350 -4843)로 문의할 수 있다.
군에서는 강한 농업의 이정표를 만들기 위해 관내 대표농업인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강력히 육성하고 전문경영인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