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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적기업 100개 육성

이슈&화제

by 윤재훈 2011. 11. 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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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현재 72개에의 사회적기업을 2012년도에 100개까지 확대해 시민에게 양질의 사회 서비스를 공급하고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300개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사회적기업이 순차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단계 → 예비 사회적기업 → 인증사회적기업의 3단계로 육성 체계를 갖추고, 신규 고용인력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등에 대한 예산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발굴과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 개최, 사회적기업 홈페이지 구축, 사회적기업가 창업 아카데미 운영,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촉진, 전문성 기부 프로보노단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 육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 광주사회적기업 BI개발 ▲ 1사 1사회적기업 자매결연 ▲ 수제공방 사회적기업 확산 ▲ 사회적기업 민관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 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사회적기업이 자립능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교육계, 경제계 등과 함께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시장 형성과 판로 개척 등 보다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현재 광주 지역에는 72개 사회적 기업에 약 1,3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광주지역 146개 비영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회서비스 중 취약계층 훈련, 장애인교육/돌봄 등 사회복지 분야와 다문화가족 자녀교육, 이주여성지원사업 등 교육분야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속한 노령화로 노인복지 수요는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간병·수발 인력의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로 일·가정을 위한 보육서비스는 크게 부족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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