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박규홍)는 오는 11. 13 (일) 인천종합터미널 해돋이 광장에서 “나눔과 소통의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0:00 ~ 17:00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에 대한 바른 알기와 이해를 통해 우리 이웃의 한 몫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과 소통의 한마당이 펼쳐질 다문화축제는 태국, 필리핀 등 다문화 국가의 전통 민속공연과 더불어 가수 수와진의 공연, 각국의 토속 특산물 장터, 문화체험, 중고나눔장터 등이 펼쳐지며, 다문화인을 위한 무료국제 전화와 무료건강검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축제 당일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찍어 시상하는 다문화축제 촬영 대회도 함께 개최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만남의 상징인 터미널 광장이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 공간으로 다문화인에게는 편견과 차별이 없는 소통의 공간으로 꾸며질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다문화인의 참여를 권했다.
인천교통공사는 터미널 광장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이번 열리는 다문화축제 외에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