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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부산에 온라인게임 서비스 자회사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설립

이슈&화제

by 윤재훈 2011. 11. 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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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서민)이 부산광역시에 온라인게임 서비스 전문 자회사와 문화콘텐츠 전시관을 설립한다. 넥슨은 10일 부산광역시와 이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의 게임산업 진흥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은 신설법인 ‘넥슨커뮤니케이션즈(이하 넥슨컴즈)’를 부산시가 해운대에 건립 중인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 내에 설립하는 한편, 문화콘텐츠 전시관도 조성해 부산시에 제공한다.

넥슨컴즈는 내년 1월부터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들의 운영서비스 지원,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구축하는 문화콘텐츠 전시관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산광역시는 전시관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넥슨 서민 대표이사는 “부산 지역 게임산업 및 게임문화 발전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뜻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넥슨컴즈를 통한 고용 확대에 노력할 것이며, 문화콘텐츠 전시관을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허남식 시장은 “넥슨의 사회공헌 활동에 부산광역시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부산에 설립되는 넥슨컴즈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이 부산에 게임서비스운영회사를 설립하였네요

게임산업에 많은 공을 들인 부산시의 좋은 결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지자체의 경우 게임개발사 유치를 위하여 많은 부분을 투자하였지만 게임개발사가 지방으로 이전하기에는 많은 걸림돌이 있습니다.
인재선발 및 교육 등의 인프라는 물론 기획과 마케팅의 네트워크망에서 지방은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지요

하지만 게임산업 분야 중 서비스 운영 및 품질관리 부분은 덜 전문적인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시장이라
이런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한다면 고용창출효과도 더불어서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NHN도 서비스를 청주와 춘천에 설립하였으며 이번에 넥슨이 부산에 설립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가 게임 산업 중 서비스 부분에 대한 투자유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윤재훈의 단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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