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청주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평생교육소식

by 윤재훈 2012. 3. 9. 12:51

본문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시민이 더욱 질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해 4개 분야 73건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시민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 단지 내 교육시설과 종교시설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했다.

또 100세 시대 평생교육, 도덕성 회복,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 소외계층 평생교육 등 시대의 흐름에 따른 당면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정,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선정결과는 먼저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시니어 독서지도사, 실버마술사 등 노인전문인력을 양성해 은퇴자와 노인들의 재취업과 사회 참여에 도움을 주는 충청북도 노인종합복지회관의 ‘변화를 이끄는 시니어 능력개발교육’ 프로그램 등 32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학교 공동협력 사업으로는 부모의 다양한 부모 역할 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용암초등학교의 ‘건강한 가정 좋은 부모 되기’, 전통문화 및 도덕성 회복을 위한 원봉초등학교의 ‘삶의 지혜와 군자의 성품을 배우는 인문학’, 충북전산기계고등학교의 ‘지역주민과 직장인을 위한 컴퓨터 활용 교실’을 선정했다.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는 산남퀸덤아파트 자치회의 ‘당당하게 고개 세운 남자’, 산남자율방범대의 ‘꿈나무 평생학습 공부방’, 개신 1단지 아파트 자치회의 ‘주민이 만들어 가는 우리 마을 공동체 문화’로 정했다.

배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찾아가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나누는 학습동아리 배움나누기 사업은 35건 선정해 모두 4개 분야 73건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은 1억3400만원을 투입해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회관 등 73곳 기관·단체에서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청주시민 1만77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청주시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계층과 대상을 고려하고 우리 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앞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