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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평생교육소식

by 윤재훈 2012. 3.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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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광주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함께 운영하는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연극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론과 실습교육은 ‘초록이의 착한 지구인 되기’라는 교구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런 놀이속에서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환경 문제들을 즐겁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게 진행한다.

연극교육은 극단 토박이가 주관하는 기후변화대응 가족환경극 ‘토토 투투할머니의 이야기 극장’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는 딱딱할 수 있는 환경문제를 쉽게 재미있게 풀어내어 어린들에게 자연스럽게 환경을 지켜 나가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기후학교에는 그 동안 617회 2만2,162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환경지키기와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이번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오는 4월 6일까지 광주시 소재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 분야별로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신청은 광주 그린스타트네트워크(613-4175)로 연락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세대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생활실천의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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