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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12년 다시 만나는 ‘경복궁 수정전 목요특강’ 개설

평생교육소식

by 윤재훈 2012. 4. 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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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찬)은 대한민국예술원(회장 김정옥)과 함께 오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경복궁 수정전(修政殿)에서 총 8회에 걸쳐 문화예술계 원로와 함께하는 ‘경복궁 수정전 목요특강’을 개설한다.

이 목요특강은 관람객들에게 궁궐의 아름다움 속에서 전문지식과 교양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문과 진리 탐구의 요람인 수정전을 본래의 역사적 맥락에 맞게 활용하고자 개설한 강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범운영 후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특강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목요특강에는 시인 이근배(5.10, 모국어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소설가김원일(5.17, 작가가 가는 길), 시인 김남조(5.24, 삶과 문학의 진실), 국악인 권오성 (5.31, 한국 궁중음악의 이해) 등 4명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90분 동안 진행될 특강은 주제별 강의와 청중들과 함께하는 문답 시간으로 구성되며, 매회 특강이 끝나고 난 후에는 강사들의 저서나 음반(CD) 등을 가져오는 분들에 대한 친필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 특강은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수정전 내부공간의 규모를 고려하여 매회 50명으로 참가자 수를 제한한다. 사전 예약은 4월 23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 예약(www.cha-pm.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예약과 참가는 무료(경복궁 관람료 어른 3,000원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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