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원도, ‘산나물 축제’ 풍성

이슈&화제

by 윤재훈 2012. 5. 2. 16:13

본문

봄의 미각을 자극하고 웰빙 자연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곰취, 곤드레 등 산나물을 주제로 한 산나물 축제가 강원도의 5월을 가득 메우고 있다.

5.19일부터 5.20일까지 열리는 인제 진동계곡 산나물 축제를 비롯하여 2012 청춘양구 곰취축제(5.26~28), 정선 곤드레산나물축제(5.25~28), 홍천 백두대간산나물축제(5.26~28) 등 지역마다 특산 산채를 주제로 산나물 채취, 산나물 요리 경연, 산나물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산채축제가 열리게 되어 농·산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체험 및 볼거리 제공은 물론 농가 소득 및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산채·산약초재배가 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대두 되면서 자연형태의 산림재배지가 많이 있어 함부로 산채·약초 채취를 금지하여 줄 것과 아울러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를 채취할 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최고 7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도내에는 산림농업사업 등으로 약 2,000ha의 산림재배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산나물 생산량은 11,00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23%, 생산액은 1,240억원으로 전국 생산액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