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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기업 국제컨퍼런스 준비에 만전

이슈&화제

by 윤재훈 2012. 5. 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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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사회적기업 행사로서는 아시아 최초 및 최대규모의 국제 컨퍼런스를 유치하여 사회적기업 국내외 관계자 공식초청 인원 300명 등 약 1,000여명 규모로 6.30~7.4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식행사명은 ‘SELF Asia 2012 with ASES’(사회적기업리더스포럼과 함께하는 아시아사회적기업활동가대회)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시아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과 연대를 위해 공통의 정책적 아젠다를 도출하고, 바람직한 글로벌 협력·교류를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본 행사(7.2~7.4) 이전인 6. 30일부터 진행되는 아시아 청년 사전캠프(Pre-camp for youths in Asia)는 아시아 외국인 10명, 국내 청년 사회적기업가 30명, 도내 청년 사회적기업가 10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하여, 아시아 청년들의 사회적기업가 정신 및 아시아 공동체의식 형성과 행사의 서포터즈와 홍보대사의 역할 수행을 위한 사전준비와 교육, 사회적기업가와 사회적기업을 지지하는 청년들간 만남의 장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국제행사의 주행사로 열리는 7. 3일 아시아사회적기업 정책포럼(SELF Asai 2012)에서는 고용노동부장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및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아시아 각국의 사회적기업 정책과 사례 등에 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재생을 주제로 전라북도의 지역사례도 다루어질 예정이며 전라북도 인사도 사회 및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행사의 부대행사로 7.4일 별도로 진행되는 사회적기업가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아시아 최대 네트워크의 장으로 올해 3회째 행사인 아시아 사회적기업가대회(ASES, Asian Social Entrepreneurs Summit)는 아시아사회적기업과 국내사회적기업들의 홍보부스가 한옥마을에서 운영된다.

함께 진행하는 워크숍1 에서는 제3세계 사회적기업설립 운영펀드 및 컨설팅, 자원연계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함께일하는재단의 사업설명회를 통하여 연1회 3만불씩 3년간 총9만불까지 지원하는 공모가 이루어진다.

워크숍2 에서는 아시아 기금소개 및 국내 대기업 CSR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시아 사회적기업가에게 사업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CSR 담당자를 패널로 하는 사회적기업 쇼케이스,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 담당자들에게 사회적기업 PPT, 시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사회적기업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도내 대학생, 청년 사회적기업가의 역량강화 계기로 활용하고, 전라북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함께일하는재단, 전주시, 완주군, 전주고용센터 등 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앞으로 행사준비를 위한 T/F팀 구성, 세부계획 확정, 장소점검, 자원봉사자 운영 등 만반의 준비로 지역경제와 도내 사회적기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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