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도시 인천! ‘야신 김성근’ 감독 ‘플라이북콘서트’ 개최 - 2012년 5월 26일(토)

- 야신 김성근 감독의 “내 인생의 도서관으로 초대합니다”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5월 26일(토) 오후 7시 30분부터 LH 인천지역본부 4층 대강당에서“내 인생의 도서관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천 시민들을 위한 플라이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현 고양 원더스, 전 SK 와이번즈 감독이며 ‘김성근이다’의 저자인 야신 김성근 감독을 모시고 일상과 삶의 가치관, 그리고 도전에 대하여 시민들과 함께 토크형식의 이색적인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성근 감독은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가난한 유년 시절과 이방인에 대한 텃세를 극복하고 오직 야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 자리까지 달려온 잡초 같은 근성의 화신이며, 1983년 OB베어스를 시작으로 태평양, 쌍방울, LG, SK등의 여러 프로구단 감독을 거쳐 국내 최초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의 초대 감독을 맡고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6일(수)부터 5월 25일(금)까지 선착순 200명에 한하여 온라인(www.imla.kr) 및 협회 소속 도서관인 수봉·영종·율목도서관을 방문하여 개별 신청을 받는다.

협회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토크형 북콘서트를 제공하여 시민 속으로 찾아가고, 스며드는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였다”며, “인천시민이 만나보기 어려운 작가를 모신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행사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032)472-8172, 81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