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은 가족관람객을 위한 체험전시 <웰컴 에브리원>전을 오는 5월 31일부터 7월 29일까지 60일간 3, 4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환호동 해맞이 공원내에 위치한 미술관의 특성상 가족단위 관람객의 방문이 많은 점을 고려한 이번전시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쉽고, 편안한 전시로 구성되어 미술관은 난해하고, 딱딱한, 어찌보면 불친절한 공간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가족들이 함께 미술작품을 공유하며 즐겁게 예술적 감상들을 나눌 수 있는 여가의 공간, 유희의 공간으로서 미술관이 가까이 있음을 인식하도록 돕고자 한다.
<웰컴, 에브리원>전은 추억의 감성과 놀이의 키워드로 어른들에게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 쉼터를 어린이들에게는 미술작품과 함께 일상의 재미를 발견하는 예술놀이터와 같은 공간을 제공하는 전시로 제목 그대로 미술관에 오는 이들 누구가 즐겁고, 신나고, 유쾌하게, 놀이하듯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현대미술을 더 가까이 일상에서 느끼고 공감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른들은 어린시절 추억을 하나하나 꺼내어 마음 저 깊은 곳에 담아두었던 순수했던 감성들을 꺼내어 볼 수 있다. 틈만나면 달려갔던 ‘뾰뵹뿅’ 전자음으로 가득찬 오락실 그곳의 추억, 캔디, 독수리 오형제, 은하철도999 등의 웃음과 즐거움을 주었던 TV만화들, 어릴때 가지고 놀던 알록달록 장난감들을 보면서 해맑게 웃던 어린시절의 아련한 기억들을 찾아가보며, 쫓기며 살고 있는 지친 삶에 위로가 웃음이 메마른 자들에게는 웃음을 주는 안락한 쉼터가 될 것이다.
<웰컴, 에브리원>전은 어린이들에게 예술놀이터와 같은 곳으로 다가간다. 컴퓨터 오락과 바쁜 학과생활에 빼앗긴 놀이터를 예술 작품들이 놀이가 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미적체험이 가득한 공간을 선물한다. 어린이들은 흥미로운 인터렉티브 작품들을 직접 체험하며 미술은 보는 것만이 아니라 내가 작품이 될 수 있고 즐길수 있는 경험을 하게되고, 일상을 재미있게 다룬 작품들에서 미술은 딱딱한 것이 아니라 말랑말랑하게 우리 가까이 있고 즐기는 것임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웰컴, 에브리원! 누구나 포항시립미술관에 가면 추억의 감성과 놀이로 미술작품들을 즐길 수 있다. 현대미술은 더이상 어렵고 딱딱하지 않다. 가족모두가 미술작품을 체험하고, 소통하며, 교감하는 유쾌한 순간들과 함께 예술이 주는 안락함과 재미를 느껴보자. 이제 미술관은 ‘우리 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가족놀이터로서 자주 방문하고 싶은 곳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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