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서 인상적인 연기 펼쳐, 탄탄한 연기력 쌓은 오리지날 재목으로 확실한 각인
- 출연 배우 호연으로 시청률 상승세, 김민하 양, “개성 넘치는 역할 맡고 싶다” 포부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도 폭풍 성장한 김민하 양에게 주목해 주세요”
2년전 드라마 <친정엄마>에서 박진희 중학생 역으로 출연해 당시 리얼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는 김민하 양(사진)이 SBS 월화 드라마 <추적자>에서 일취월장한 연기력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김민하 양은 드라마에서 쉽지 않은 감정 표현을 표정으로 연기해야 하는 고난도의 연기를 무난히 소화하면서 선배 동료 연기자뿐만 아니라 스탭들로부터 아낌없는 격려를 받고 있는 중이다.
김민하 양이 주목 받는 이유 중의 하나는 오직 인기를 앞세워 드라마에 얼굴을 내밀고 있는 아이돌 스타와 다른 길을 걸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오리지날 연기파 배우를 꿈꾸는 숨은 보석 같은 아역배우라는 점에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그 동안 몰라보게 예뻐진 ‘폭풍성장’한 외모로 일치감치 차세대 유망 연기자로 낙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는 강력계 형사인 아버지가 법이 외면한 열다섯 살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이번 드라마는 <태왕사신기>, <내 인생의 스페셜>, <카이스트> 등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와 <이웃집 웬수>, <사랑은 아무나 하나>, <유리의 성>, <홍콩 익스프레스> 등 수많은 히트작을 연출한 조남국 PD가 호흡을 맞춘다.
김민하 양이 출연중인 드라마 <추적자>는 지난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시청률 9.2%보다0.6%p 상승한 9.8%를 기록했고, 이번주 들어 드디어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 <추적자>는 초기에 인기 스타나 아이돌 출신 배우 한 명 없는 탓에 화제성에서 경쟁작들에 밀렸지만 첫 주 방송 만에 현실에 기반한 탄탄한 이야기, 배우들의 무결점 연기가 호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김민하 양이 맡고 있는 극중 ‘효진’의 역할은 드라마를 급진전시키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해주고 있다. 극중 효진은 사망한 백홍석의 딸 백수정의 절친으로 마약과 성매매로 소년원에 수감 중에 거짓 증언을 반복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권력에 맞서 복수를 결심하는 불씨를 제공하고 있다.
법정이라는 어려운 상황연기와 주인공을 점점 바닥으로 추락하게 만드는 기폭제 역할인 만큼 어린 배우의 내공이 더욱 절실한 시점에서 김민하 양의 드라마에서 보여주고 있는 호연이 드라마에 힘을 불어넣고 있는 셈이다.
김민하 양은 “지금까지 다양한 조연 및 광고 모델을 맡아왔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역할만큼 연기의 무게감을 느낀 적이 없었다”며 ”이번 드라마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인형같이 무결점의 예쁜 역할보다는 극의 중요한 영향을 끼치면서 개성 넘치는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드라마 <추적자>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이 갑자기 의문의 교통사고로 죽자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세상과 맞서 싸우는 강력계 형사 백홍석 역에 손현주, 국내 최대 재벌그룹의 사위이자 현직 국회의원인 강동윤 역에 김상중이 출연한다.
또 고준희가 재벌 총수의 막내딸이자 방송국 기자인 서지원 역, 박근형이 온화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정재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냉정한 재벌그룹 총수 서 회장 역을 연기한다. 이밖에 류승수, 장신영, 김성령, 강신일, 박효주, 조재윤, 최준용 등 개성강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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